"올바른 통일 가치관 형성 지향… 통일교육 지속해 추진할 것"
  • 서울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연천군 소재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민통선 마을에서 '고등학생 통일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 서울서부교육지청
    ▲ 서울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연천군 소재 민간인통제선 안에 있는 민통선 마을에서 '고등학생 통일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 ⓒ 서울서부교육지청


    서울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연천군 소재 민간인 통제선 안에 있는 '민통선 마을'에서 '고등학생 통일 벽화 그리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일부 산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와 함께 갖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소재 고교 재학생 26명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재능 기부를 맡은 연성대 미술대 교수와 대학생 6명도 참가한다. 학생과 참여 교수, 대학생은 벽화 주제설정·밑그림·채색 등 벽화 제작 전 과정을 고교생과 함께 한다.

    참가 고교생들은 통일미래 체험관 관람,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토론활동과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서부교육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 가치관 형성과 미래지향적 통일 의식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생생한 통일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