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재방한, 후손 평화캠프,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국가보훈는 6월 27일 “정전협정 제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기념식, 감사만찬,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행사 등 국내외에서 혈맹의 우의를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는 6․25전쟁에 참가한 90만 국군과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지난 60여 년 간 국토방위에 헌신한 1,000만 제대군인과 350만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다.

    또 ,정전협정 유지를 위한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유엔참전 21개국과 유대강화로 국제사회 우호협력 기반 확대하고 있다.

    이날 치러질 기념식은 오전 10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훈장 수상자,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군 주요직위자, 시민, 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유엔군사령관 인사말, 훈장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훈장수여는 올해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정부포상 대상자 12명 중 태극무공훈장 3명과 국민훈장 1명이 기념식에 초청되어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영예로운 훈장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