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홍보관·테마운영관·교육체험관 등…20여개 체험 부스 마련
  • ▲ 서울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학생·학부모·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급식 박람회'를 연다. ⓒ 서울교육청
    ▲ 서울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학생·학부모·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급식 박람회'를 연다. ⓒ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학생·학부모·시민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학교급식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 박람회의 주제는 '7090 청정급식'이라고 한다. '7090 청정급식'이란 친환경 식재료 70%이상 사용, 만족도 90% 이상, 청렴도 90% 이상을 목표로 한 학교 급식 캠페인이라고 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급식 관계자에게 급식 정보를 알리고, 청렴하고 정성이 담긴 학교 급식에 대한 가치를 바로 알리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은 급식 박람회에서 학교급식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테마운영관, 교육체험관을 열고, 2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테마운영관에서는 학교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식습관 개선, 나트륨·당 줄이기, 비만 예방 관리, 푸드테라피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서울 친환경 급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나아가 식(食)문화 개선과 청렴한 학교급식 조성에 동참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