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가 창작뮤지컬 사상 최단기간에 관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월 29일 개막 이후 8주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창작 글로벌 프로젝트 '마타하리'는 국내외 공연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하게 막을 올린 후, 4월 한달 간 부동의 예매순위 1위를 지켰다. 

    5월에는 기업 임직원 및 단체 관람은 물론 가정의 달을 맞이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 회차에 전석 기립 박수가 터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MK는 현재 여러 해외 공연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라이선스 판매, 해외 공동제작 등 향후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마타하리' 역에 옥주현-김소향, 라두 대령 역 류정한-김준현-신성록, 아르망 역 엄기준-송창의-정택운(빅스, 레오) 등이 출연하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6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EMK는 '마타하리'의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27일 공연까지 VIP석과 R석 20%, S석과 A석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