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사무총장 "국회로 나들이 오셔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 ▲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국회사무처
    ▲ 박형준 국회사무총장.ⓒ국회사무처

    내달 4일까지 국회 잔디마당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국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의 일환이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국회 잔디마당에 나들이 오셔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프로이트를 만난 판소리 속 그들'을 테마로 전통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의 주인공이 프로이트(배우 정동환)를 만나 자신의 고민을 해학적으로 풀어 가는 스토리텔링 음악극으로 구성했다. 또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와 강강술래, 남사당 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는 국회의 대표 문화축제인 '2016 열린국회마당'이,
25일에는 스포츠 인권을 다룬 영화 '4등'이 상영되고, 28일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전국 초등학생 티볼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아름다운 동행!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는 아트페스티벌, 한국문화축제, 북페스티벌, 꿈나무축제, 무한상상체험전, 행복나눔이벤트 등 6개 테마 31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체적 일정은 22일 캘리그라피 경진대회·꿈나무 독서캠프·태권도 시범단 공연 ▲23일 꿈나무 그림그리기 한마당 ▲21일~22일 김영란 전 대법관과 황수경 아나운서의 북토크·북아트페어·북콘서트 ▲25일~26일 팔도차(茶)문화축제 ▲25일 스포츠 인권을 다룬 영화'4등'이 상영 ▲28일 전국 청소년 치어리딩 페스티벌·전국 초등학생 티볼대회·가상증강현실(VR)무한상상체험·국회상식퀴즈·20대 국회 희망메시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