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0월 중 총 네번에 걸쳐 진행…"진학지도 사교육비 절약 도울 것"
  • 서울시교육청은 12일 교육청 산하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대입전형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은 12일 교육청 산하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대입전형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서울시 교육청 산하 서울시 교육연수원이 대학 입시를 앞둔 자녀들을 가진 학부모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연수원은 초·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전형에 대한 강좌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서울시 교육연수원은 4월, 6월, 10월 중 4차례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며, 강좌 주제는 7가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14일 열리는 첫 ‘아카데미’의 주제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2017 대입전형의 이해’라고 한다. 6월과 10월에는 대입 수시전형, 자녀 교육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의 ‘대입 전형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학부모에게 제공할 내용은 서울시 교육청이 입시 전문가로 구성한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연구한 결과라고 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측은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들의 대입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대입 진학지도 때 들어가는 막대한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