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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배우 이기우가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 C동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가 참석했다.

    이날 이기우는 금수저 악역을 맡은 소감으로 “영화 ‘베테랑’부터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그런 캐릭터들을 접했다. 부담이 안 되는 건 거짓말이다. 나름의 연구도 많이 했고, 헤엄도 많이 쳤다”라며 “물리적으로 한 두 신 안에서 내 캐릭터를 표현하기 쉽지는 않았다. 앞으로는 다른 모습들이 펼쳐질 것”라고 전했다.

    이기우는 이어 “새로운 금수저를 표현하기 위해 5대 5, 6대 4 가르마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봤다. 그런데 괜히 2대 8을 하는 게 아니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 송선미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