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권정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동학의 정신으로"… "8·15 대한민국 건국기념일 제정" 등
  • ▲ 통일한국당(대표 최인식)은 오는 17일까지 20대 총선 국회의원후보 공천신청을 받는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통일한국당(대표 최인식)은 오는 17일까지 20대 총선 국회의원후보 공천신청을 받는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종북척결', '전체주의 옹호세력 타도'를 기치로 내건 보수신당 통일한국당(舊 애국당)이 오는 17일까지 국희의원후보 공천신청을 받는다.

    통일한국당(대표 최인식)은 북핵대응으로 자위적 핵무장을 주장하며 핵무장지지 범국민 서명에 나서고 있으며 정치 기득권에 대한 정치개혁과 지역주의와 패권정치 청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일한국당은 "기성정치인 명망가 중심이 아닌 아스팔트 애국운동가들이 창당에 앞장서고, 무능한 정치에 분노한 전국의 애국 의병들과 애국시민들이 궐기하여 창당한 애국정당"이라고 당 정체성을 밝혔다. 

    당의 노선으로는 "패권정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동학의 정신으로 나섰다"며 ▲대한민국 정통성 공고화 ▲'자위적 핵무장' 범국민운동 ▲지방자치 기초단체 정당공천제 폐지 ▲북한민주화 정책강화 등을 내세웠다.

    공천 신청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받는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자라면 신청이 가능하고 당에서 배부한 양식을 작성해 현장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및 통일한국당 홈페이지(www.통일한국.kr)를 통해 가능하다.

    통일한국당 최인식 대표는 "시민분들 중심으로 오늘날의 정치에 실망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서 주장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공천신청이 끝나는 18일부터 시민사회와 연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