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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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이하 진흥원) 26일 '2016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나눔 매니저' 30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습나눔 매니저는 학습공간 250개소의 모니터링 활동·교육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교육기부 매칭 활동 등을 담당한다.

    우리 동네 학습공간은 경기도 내 카페·미술관·음식 점 등 지역시설을 시설주들이 장소를 무상으로 기부하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공간에서 주민들은 체험학습, 동아리모임, 독서토론 모임, 지역발전을 위한 난상토론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경기도박물관을 비롯, 70개소(24개 시·군)를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180개소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정을 희망하는 시설주와 학습 매니저 활동 희망자는 다음달 11까지 각 시·군 평생학습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정 시설은 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8일에 최종 선발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를 참고하면,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정현황, 이용시간, 예약기능 등 자세한 이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