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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버디영화 '검사외전'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개봉 하자마자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개봉 3일째에는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으로 1일 100만 단위로 관객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가장 뜨거운 인기와 더불어 '검사외전' 측은 통쾌하고 유쾌한 영화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현장 분위기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11일 공개된 현장 스틸 속에는 영화의 주역인 황정민과 강동원의 꾸밈없는 모습과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황정민과 강동원은 촬영 내내 단짝 친구처럼 붙어 다니며, 함께 대본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두 사람만이 자아낼 수 있는 이색 케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대본을 맞출 때에는 캐릭터에 몰입해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고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반전의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배우들의 밝은 모습은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만든다.

    스틸 공개와 함께 황정민은 상대배우 강동원에 대해 “워낙 명석한 친구고 보기에는 귀공자처럼 생겼지만, 털털하고, 맑은 친구라 작업하면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그와 함께한 첫 호흡에 크게 만족했음을 알렸다.

    강동원 또한 “자타공인 최고 배우 중 한 분이신데, 같이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선배님과 둘이 서 있는 모습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서 좋았다. 그게 우리 영화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서로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