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사진.ⓒ뉴데일리DB
    ▲ 자료사진.ⓒ뉴데일리DB

    군은 북한이 7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광명성 4호)의 잔해를 발견·수거하고 정밀분석에 들어갔다.

    군 당국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2시간 후인 오전 11시 23분경 해군 링스헬기에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페어링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 45분에는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이 이를 수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수거 물체는 전문기관의 정밀분석 과정을 거친 후 추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12시 30분에 특별 중대보도를 통해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를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완전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