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버전스 아트를 통해 전시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본다빈치가 대한민국 SNS산업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다빈치는 지난 2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에서 전시정보 부문에서 'SNS 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SNS산업진흥원과 KBS 미디어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이 상은 건전한 SNS 문화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본다빈치 김려원 대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은 위를 살찌게 하지만, 문화는 뇌를 살찌우는 것이다. 즉 문화는 정신을 정화시키고 충전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문화의 선도자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문화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본다빈치는 SNS를 통해 전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의 이해를 쉽게 전달함으로써 대중들을 위한 전시문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SNS 활용은 자체의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계의 시장을 확장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기도 하다.

    국내 컨버전스 아트의 효시를 이루고 있는 본다빈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展', '헤세와 그림들 展'에 이어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을 감성회복프로젝트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다. 시대 흐름에 걸맞게 오리지널 명화에 IT를 접목하며 전시에 '스토리 텔링'을 도입, 한 작가의 삶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편, 컨버전스 아트로 만나는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은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하나투어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본다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