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동엽,이성경ⓒMBC 홍보국
    ▲ 신동엽,이성경ⓒMBC 홍보국



    2015 MBC '연기대상'이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시상식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 1부는 12.8%, 2부는 14.7%를 기록했다. 2014년 MBC '연기대상' 1부 14.9%, 2부 15.3%에 비해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SBS 'SAF 연예대상'은 2014년에 MBC의 뒤를 이었다. 'SAF 연예대상'은 1부 9.2%, 2부 10.6%를 기록했다. MBC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1부가 기록한 9.2%, 11.5%보다 조금 떨어졌다. 

    KBS2 '가요대축제'는 1부 9.5%, 2부는 6.7%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받아들었다. 

    '가요대축제'는 한해동안 2015년 활동한 톱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다소 정적인 분위기와 연출로 인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