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원작자 순끼, "송중기, 문채원이 유정 홍설 했으면" 캐스팅 언급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치즈인더트랩'의 웹툰 원작자인 작가 순끼가 남자 주인공인 유정 역으로 송중기를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웹툰 '치즈인더트랩' 작가 순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순끼는 "드라마 캐스팅에 관해서는 전적으로 제작사가 결정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가 보여준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문채원도 돋보였다. 이원근, 서강준, 김가은도 유정 홍설과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를 배경으로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과 지극히 평범하지만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후배 홍설(김고은)간의 치밀한 심리 싸움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이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