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원자보다 1,894명이 증가해 71,2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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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201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202교(일반고 184, 자공고 18)에 71,226명이 입학 원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의 지원자는 2015학년도 지원자보다 1,894명이 증가한 71,226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새천년에 태어난 학생들로, 일시적인 학생수 증가와 올해 미림여고와 우신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지원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의 지원자를 유형별로 보면, △일반지원자 70,143명 △체육특기자 809명 △보훈대상자 113명 △특례대상자 105명 △지체부자유자 56명이다. 지원자의 합격여부는 보훈과 지체로 지원한 학생은 일반 학생과 동일하게 중학교 석차백분율을 적용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대상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된다.

    시교육청은 31일에 후기고 합격자(배정대상자)를 결정하며, 최종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2016년 2월 5일에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