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도 야당(새민주정치연합)과 일부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광화문 폭력시위 같은 것이 미국에서 벌어졌다면
시위자 몇 명은 경찰 총에 맞아 죽었을 것이다.
폭력시위를 지휘한 민노총 위원장이 서울 시내 절에 숨어들어가 있어도
잡으려 하지 않는 박근혜 정권인데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대한민국을 비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들이 너무 많아서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한 가지로 통일시키겠다는데 그걸 독재로의 회귀라고 비난한다.
그뿐인가 아직도 “박근혜는 대통령 아니다“라고 쓴 패말을 들고 다니는 자들이 있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그년”이라고 부른 국회의원도 있다.
또 올해가 병신년(丙申年)임을 교묘히 이용하여 “병신년 박근혜 정권”이라거나
"박근혜 처형, 이석기 석방"이라 쓴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는 자들도 있다.
선거에서 다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전 국민을 대표한다.
그런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이런 쌍소리를 해도
잡아가지 않는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천만에, 대한민국은 너무 민주적이고 너무 자유가 많아 탈이다.
무엇이 “너무 ~해서 탈이다”를 영어로는 to a fault(투 업 호올트)라고 한다.
“한국은 너무 자유가 많아 탈이다”는 South Korea is free to a fault.라고 하면 된다.
South Koreans enjoy too much freedom.(남한사람들은 너무 많은 자유를 누리고 있다)와
같은 말이다.
A: Is South Korea a democracy?
B: Of course it is. In fact, it's democratic to a fault.
A: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B: 물론이죠. 실은 너무 민주적인 게 탈입니다.
A: My wife is neat to a fault. She always nags me for not being neat and clean.
B: Really? Well, my wife is exactly the opposite.
A: 우리 마누라는 너무 깔금을 떨어 탈이야. 내가 깔금하지 못하다고 맨날 잔소리거든.
B: 그래? 우리 마누라는 그 정반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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