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일 오후 대학본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북도와 전자정부 연구개발증진 및 진화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자정부 및 ICBMs 융합 관련 기술·교육 지원, 인력교류, 협력연구 활성화 △관련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 학술 활동 △전자정부 관련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협력 상호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관련 전공을 개설하는 등 IT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전자정부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협약 내용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대는 지난달 11일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센터장 김경섭 경영정보학과 교수)를 신설했으며 향후 본 연구센터에서 3개 기관이 협력해 차세대 공공정보화 관련 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가 빅데이터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학으로 IT, ICT관련 옹골찬 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면서 “지난 달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를 개소, 전자정부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전자정부 연구관련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