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우지수ⓒ네이버
    ▲ 다우지수ⓒ네이버


    미국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는 0.16%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7.73포인트(0.16%) 오른 1만7758.21에 마감됐다. 
    나스닥지수는 12.06포인트(0.24%) 내려간 5083.24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반 주요지수들은 하락 출발했다. 오후들어서는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됐으며 헬스 케어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거래가 살아나면서 일부 지수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소폭의 하락세 속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마감을 앞두고는 차츰 상승했다. 

    개별종목중 애플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애플의 최근 부품 생산주문이 10% 가량 줄었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주가는 3.15% 내려갔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10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0.1% 하락이었다. 9월 수입물가도 당초 0.1% 하락에서 0.6% 하락으로 수정됐다.
    수출물가도 전월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