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로농구연맹
    ▲ ⓒ 프로농구연맹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무대로 뛰어든 송교창이 비록 D리그이기는 하나 KBL 데뷔전에서 30득점, 11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일 열린 2015-2016 KBL D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은 전주 KCC를 113:91로 대파했다.

    경기에 앞서 모든 초점은 송교창에게 향했다.

    송교창은 2015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신인이다. 특히 송교창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무대에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KCC는 패했지만 30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송교창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삼성에서는 김태형이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1군급 선수인 송창무(22득점)와 장민국(19득점)이 힘을 보탰다.

    한편 유망주 발굴과 리그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한 KBL D리그는 11월 2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