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배구연맹
    ▲ ⓒ 한국배구연맹
     

    시몬과 이재영이 2015-2016 NH농협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OK저축은행의 시몬은 1라운드 6경기에 출전해 득점 공동 2위(152점), 공격종합 3위(성공률 57.78%), 블로킹 2위(세트당 0.75개) 등 개인기록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1라운드 1위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의 활약에 힘입어 5승 1패(승점 15)로 대한항공(4승 2패, 승점 14)을 제치고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시즌 신인상에 빛나는 이재영은 개인기록 부문 공격종합 3위(성공률 38.16%), 서브 1위(세트당 0.43개) 등 맹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상위권 도약에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4승 1패로 현대건설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현대 11, 흥국 9)에서 뒤져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이재영은 지난 2014-15시즌 6라운드 MVP에 이어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