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주영 작가
    ▲ ⓒ 신주영 작가
     

    정수빈이 쓰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31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은 7회 터진 정수빈의 쓰리런 홈런으로 삼성과의 점수차를 12:2까지 벌렸다.

    정수빈은 팀이 9:2로 앞선 7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우익수 키를 넘는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두산은 삼성을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꺾고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