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프트뱅크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밴덴헐크가 잠실구장을 찾았다.
31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렸다.
이날 관중석에는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밴덴헐크가 자리해 시선을 끌었다.
올 시즌 일본 소프트뱅크로 옮긴 밴덴헐크는 정규시즌 9승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2승을 거두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구자욱(1루수)-배영섭(중견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한이(우익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고영민(1루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