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 ⓒ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살아있는 전설' 이승엽이 2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30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린다.

    이날 삼성은 두산 선발 이현호에 강한 이승엽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이현호를 상대로 7타수 4안타, 타율 0.571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또 박해민 대신 배영섭(중견수)을 2번타자로 투입해 구자욱(1루수)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중심타선은 변함 없이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 나서며 이승엽(지명타자)에 이어 박한이(우익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가 하위타선을 이룬다.

    반면 두산은 3차전과 동일하게 정수빈(지명타자)-허경민(3루수)-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박건우(우익수)-로메로(1루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