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IST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대구시향 초청 음악회를 연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는 3일 오후 7시부터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시민행복콘서트’ 음악회를 개최한다.

    DGIST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민요 ‘밀양아리랑’, 정지용의 ‘향수’ 등의 한국 음악에서부터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서양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중적 음악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DGIST 기초학부에서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최성희 교수가 대구시향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하며 DGIST 임직원 및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이공계 혁신 교육을 선도하고 융복합 과학기술 활성화에 앞장서는 DGIST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임직원 및 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이다. 문의는 DGIST 총무팀(053-785-12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