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9월 4일 개막을 앞두고 달달한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의 양동근-정원영-장동우-키,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오소연-제이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서경수-김성규-첸,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니나' 역의 김보경-루나 커플까지 남녀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우스나비' 양동근은 바네사만 바라보고 지켜줄 듯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바네사' 오소연은 우스나비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듯한 새침한 표정을 하고 있어 앞으로 무대 위 이들이 표현하는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정원영과 첫 뮤지컬 데뷔에 도전하는 장동우(인피니트), 엔터테이너로 발돋움하고 있는 키(샤이니) 역시 '우스나비'가 사랑하는 여인 '바네사' 오소연, 제이민과 함께 한 모습에서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베니' 역의 서경수, 김성규(인피니트), 첸(엑소)은 밝은 에너지의 소녀 '니나' 김보경, 에프엑스 루나와 함께 일과 사랑에 있어 열정적인 청년과 맑고 순수한 소녀와의 커플 컷을 연출,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