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서강준, '한주완 항전' 말리며 서로 애틋한 눈빛…전란에 피어난 '브로맨스'

'화정' 한주완의 항전 자세에 서강준이 안타까워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청군에 의해 남한산성이 포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우(한주완 분)는 남한산성에 침투하려는 청군에 외로이 대항하려 나섰다.

이를 본 주원(서강준 분)은 그의 무모한 행동을 말렸지만 인우는 "어떻게든 해야 아비에 대한 죄는 씻을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뒤늦은 회개와 충섬심을 드러냈다.

주원은 "인우야..."라며 씁쓸한 심정을 전했지만 인우는 "반드시 살아남아 군사들과 함께 돌아오마. 제발 그 때까지만 버텨다오"라며 주원을 향해 아련한 눈빛을 보냈다.

한편 '화정'은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