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 ⓒ여자를 울려 방송캡처

    배우 이태란이 대세 여배우를 입증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의 여주인공 이태란은 드라마‘소문난 칠공주’, ‘결혼의 여신’, ‘왕가네 식구들’에 연이은 흥행 홈런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특히 지난해 이태란이 출연한 KBS '왕가네 식구들'은 막장 논란에 휩싸이긴 했지만 중장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평균 시청률 33%, 최고시청률 47.3%를 기록했다.
     
    현재 출연중인 ‘여자를 울려’에서도 이태란의 저력이 발휘됐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26회에서는 홍란(이태란 분)이 죽은 줄 알았던 ‘우진F&T’집안의 장남 진한(최종환 분)의 생존을 알게 된 부분에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
     
    홍란이 남편 진명(오대규 분)의 앨범 속에 있는 진한의 사진을 보고 덕인(김정은) 밥집 앞에서 붕어빵을 파는 이가 비로소 진한임을 알게 된 이 장면은 무려 3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이태란의 연기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태란이 출연하는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