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는 이성경이 '복면가왕 꽃게'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이성경의 과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방송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성경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2015년을 빛낼 대세남녀’ 특집으로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그는 "원래 연기에 꿈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아예 생각을 안 했다"라고 말하며, 배우가 된 일이 계획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어 이성경은 "정말 우연이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 모델 일을 줄여서라도 뮤지컬을 배우고 싶었다. 장기간 계획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걸그룹 씨스타의 'MA BOY'에 이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훈은 이성경의 완벽한 댄스를 넋을 놓고 바라봐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이성경의 뛰어난 춤 실력에 MC 박미선은 "키가 크니까 춤을 춰도 느낌이 다르고 멋지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배우 중에 가장 잘 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성경 춤도 아찔하네" "이성경 노래에 춤까지 대박이다" "이성경 정말 못하는게 없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