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강적들' 방송캡처
    ▲ ⓒTV조선 '강적들' 방송캡처


    최태원(55) SK 그룹 회장이 14일 특별사면된 가운데 최태원 회장의 막내딸 최민정 양의 재미있는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TV 조선 '강적들'에서 최민정을 언급했던 방송분을 캡처해서 올렸다.

    당시 방송에서 최민정이 학창시절때 방학기간동안 부모님 몰래 아르바이트를 한 사연을 소개했다. 최민정은 레스토랑에서 11시간 동안 서빙을 했으며,와인바에서는 잔을 여러번 깨뜨려 결국 사장에게 쫓겨났었던 이야기를 하며 와인바 사장도 최민정이 재벌가의 딸인 줄 몰랐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민정 멋지다" "최민정 독립심이 강하네" "최민정 예쁘고 생각도 바르고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최태원 회장은 14일 오전 의정부 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