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은영 ⓒ도은영 미니홈피
    ▲ 도은영 ⓒ도은영 미니홈피

     

    가수 도은영의 사망 소식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안타까운 생애가 재조명 되고 있다.

    도은영은 지난 2007년 '카르멘'이라는 디지털 앨범으로 데뷔했지만 오랫동안 잊혀진 가수가 됐고 2012년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디바’를 통해 얼굴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당시 도은영은 “어린 나이에 1집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침해를 받는 것이 고통스러웠다”고 심경을 터놓았다.

    도은영은 또 “가수로 활동하다 2006년 결혼을 했지만 기획사는 계약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소송에서 이기긴 했지만 이후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라이브카페 가수로 활동해왔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수 도은영, 사연이 많았구나" "가수 도은영, 이제 편히 쉬시길" "가수 도은영,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은영은 지난 3일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