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루문 레드문 ⓒ뉴데일리
    ▲ 블루문 레드문 ⓒ뉴데일리

    블루문이 뜰 것으로 예측돼 많은 이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31일 거의 3년 만에 돌아오는 '블루문' 현상 예고에 천문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루문(blue moon)이라는 이름 때문에 파란색 달이 뜨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지만, 사실 이 현상은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현상이다. 블루문은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것.

    한편 블루문은 레드문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레드문은 개기월식 중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뜻하는 말로,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개기월식 중 빛이 산란되면서 붉게 나타나는 경우에 레드문이라 지칭한다.

    한편 블루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블루문 소원 빌어야되나" "블루문 나도 보고싶다" "블루문 살면서 처음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