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양성평등 칠곡 실현
  • ▲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군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칠곡군 제공
    ▲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군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양성평등 칠곡군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강당에서 여성지도자 등 군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칠곡’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여성 지도자 선진사례 발표 후, 군민참여단원 3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됐으며, 이어 김선희 가톨릭대학교수가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역할과 여성친화도시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에 출범식을 가진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각종 사업이나 생활속 불편사항 모니터링은 물론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군민의식 변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전개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생활밀착형 여성정책 및 지역발전정책의 추진, 지역주민들 사이의 긍정적 문화형성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지역 정책의 소프트파워 제고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이미지 제고와 가치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친화도시가 지정되면 평생학습도시, 인문학 도시와 함께 칠곡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주요정책과정에 여성위원 참여기회 확대 및 여성인력풀제도를 운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양성평등 칠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