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재석과 무한도전 멤버들 ⓒ무한도전 방송화면
    ▲ 유재석과 무한도전 멤버들 ⓒ무한도전 방송화면

           

    개그맨 유재석이 FNC 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소속 연예인인 그룹 씨엔블루를 패러디한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는 '무한상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과장 역을 맡은 정준하가 정리해고 된 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직원들은 정리해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유부장 유재석과 점심을 먹으려하지 않았다. 자신을 멀리 하려는 직원들의 태도에 서운한 유부장은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부르며 심경을 노래로 전했다.

    이 때 유재석은 씨엔블루의 정용화 못지 않은 랩 실력을 뽐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 씨엔블루 못지 않은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FNC 유재석, 이제 외톨이 아니야" "FNC 유재석, 가수 했어도 성공했을 듯" "FNC 유재석, 유느님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유재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