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영욱 ⓒ고영욱 트위터
    ▲ 고영욱 ⓒ고영욱 트위터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출소를 앞둔 가운데 그의 셀카 한 장이 섬뜩함을 자아내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2011년 12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시간에 촬영 하고 들어 와서 클렝징 하다 굳이 사진을. 주접 싸고 서있다. 외롭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영욱은 얼굴에 클렌징폼을 잔뜩 묻힌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무심한 듯 피곤한 그의 표정이 웃음과 공포감을 동시에 유발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10일 출소, 후덜덜" "고영욱 10일 출소, 많이 외로우셨죠?" "고영욱 10일 출소, 밤은 무서운 시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10일 구속됐던 고영욱은 구치소 수감 형량을 모두 채우고 곧 출소한다. 고영욱은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3년간 부착해야 한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