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화이엔지 매출액 687억원, 고용인원 260명 등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
  • ▲ 경산시는 7월 이달의 기업 (주)건화이엔지가 선정됐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7월 이달의 기업 (주)건화이엔지가 선정됐다.ⓒ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건화이엔지를 선정하고 회사기를 시청 앞 국기게양대에 게양했다. 

    경산시는 기업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건화이엔지를 선정해 2일 최영조 시장과 허용훈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건화이엔지(대표 허용훈)는 진량읍 대원리 경산3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2005년 공장설립 후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2014년 매출액 687억원, 고용인원 260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화이엔지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2010년 고용우수기업인증, 2011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고, 2014년에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11명으로 연구조직을 구성해 기술개발 및 품질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또 중국과 인도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등 세계 10여개국에 자동차부품을 수출 전년대비 33%의 수출증가를 이룩해 2014년 5백만불 수출의 탑과 2015년 3월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노사간 화합을 위해 매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 현장관리자들과의 대화를 통한 화합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체력단련실 운영, 학자금 지원 등 직원복리 증진에 노력하며, 매년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 나뭄경영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화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