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해전 포스터 ⓒ영화 공식 포스터
    ▲ 연평해전 포스터 ⓒ영화 공식 포스터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6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지난 25일 전국 717개의 상영관에서 17만 38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3만 3013명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한국과 터키의 월드컵 3, 4위전이 있던 날 오전 10시쯤 서해 연평도 NLL인근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다.

    이 영화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소재 때문에 영화의 해석을 놓고 이념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기에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출연, 열연을 펼쳤다.

    한편 '극비수사'가 9만 69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쥬라기 월드'가 7만 86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