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화면
    ▲ ⓒ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화면
    김민채와 김현욱이 티격태격 광장시장 데이트를 펼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남남북녀'에서 김현욱은 자신이 좋아하는 광장시장 구제 옷가게에서 아내 김민채와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욱은 구제 옷에 관심이 많은 것을 표현, 김민채를 데리고 광장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민채는 시장 안을 가득 메운 구제 옷에 신기하다는 듯 관심을 보였고, 이어 김현욱에게 "구제가 뭐냐"고 물었다.

    김현욱은 남한 사정에 어두운 김민채에게 특유의 까칠한 말투로 "구제가 뭔지 모르냐"라고 되물었고, 알기 쉬운 말로 구제 옷 설명하기에 나섰다.
    이를 들은 김민채는 "그럼 남이 입던 옷이다"라고 대답,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둘은 잠옷을 사기 위해 옷가게에 방문, "연예인 할인이 가능하다"는 상인의 말에 김민채는 물건을 고르지도 않은 채 "얼마에 줄 거냐"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