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화면
    ▲ ⓒ TV조선 '남남북녀' 방송 화면
     
    박수홍이 이별 수순을 밟으며 끝내 도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남남북녀'에서 박수홍과 박수애가 하차를 앞두고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박수애와 함께 침대에 누웠지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답답하다는 듯 거실로 나갔고, 곧 다가올 이별에 착잡한 듯 소파 위에 앉아 멍하니 생각에 잠겼다.

    결국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짐을 모조리 상자 안에 담았고, 거실 한복판에 자리한 대형 혼인신고서를 떼 시청자들에게 하차 사실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아내 박수에게 남기는 쪽지를 작성, 침실로 들어가 박수애에게 도둑 입맞춤을 하고는 홀연히 집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