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보도 ⓒKBS
    ▲ 메르스 보도 ⓒKBS

       

    메르스가 퍼진 나라가 하나 추가됐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각) “오만 출신의 75세 남성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태국에서는 처음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

    해당 환자는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해 태국에 왔다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이 환자를 전염병 시설에 격리 조치했으며, 함께 여행을 다녀온 가족 3명도 시설에서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국은 환자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나 택시 운전자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역학 조사 중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