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전 예방, 철저한 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당부
  • 경북 안동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증상자로 안동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인 서울삼성병원 간호사 A씨 대한 1.2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증상자로 안동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인 서울삼성병원 간호사 A씨에 대해 지난 7일 1차로 혈액과 객담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9일 2차 검사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며, 14일간의 모니터링 완료 후 증상이 없으면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아 입원환자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A 씨의 건강상태는 정상체온을 유지하고 호흡기 증상이 없는 상태로 전염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전했다.

    특히 시는 인터넷을 통해 떠도는 전혀 근거 없는 괴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전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가 경유한 병원에 방문(진료) 후 고열이 발생할 시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