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산면사무소~월드피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 기산면사무소~월드피아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기산면 죽전리 일원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5일 준공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은 물론 생활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기산면 죽전리 일원 도시계획도로는 예산 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기산면사무소∼월드피아 아파트 간 폭10m, 연장217m의 도로 개설공사를 진행, 지난 5월 완공했다.

    그동안 월드피아 공동주택 360세대, 1천여명의 주민들은 교통 및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학생 통학거리 단축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는 물론 기반시설인 상‧하수도 설치로 인해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개발이 지연됐던 기산면사무소 주변 도로망 확충을 계기로 인근 도시계획도로를 연차적으로 개설하는 등 기산면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개발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살기 좋은 기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