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업기술 배우러 왔어요”
  • ▲ 청도군에 인도 나갈랜드 주 지역개발 지도자 선진 농업기술 견학 위해 방문했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에 인도 나갈랜드 주 지역개발 지도자 선진 농업기술 견학 위해 방문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의 선진 농업기술 배우러 왔어요!”

    지난 3일 인도 나갈랜드 주 지역개발 지도자 일행이 한국의 선진행정과 농업기술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견학을 위해 청도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이승율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방문자 일행의 대표인 텐가 셉 목사는 “선진문화의 삶과 농업기술들을 습득해 나갈랜드 주를 살린다는 열의를 갖고 청도군을 방문했다”며 “나갈랜드주의 발전에 청도군이 크게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군수는 “양 도시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작지만 국익에 기여하고 지역민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일부터 시작해 큰 기회를 만들어 보자”며 말했다. 

    또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지역개발 지도자 일행을 격려하며 “청도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견학에서는 전문 농업기술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각종 농업인 교육’과 품질 과수재배 방법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방문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에 대해 애정어린 시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