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발표후, 신데렐라된 박수진에게..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이 걸그룹 슈가출신 연기자 박수진이 결혼 계획을 전격 발표한 다음날인 스승의날, 박수진의 과거 활동 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어 화제다.

박수진은 과거 걸그룹 '슈가' 멤버 중 한 명으로 황정음, 아유미, 육혜승과 같이 활동했었다. 이번 발표로 데뷔 당시 청순한 외모가 많은 남성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이들 멤버중 황정음이 연기자로 성공, 맹활약하면서 당시 슈가 멤버들도 한명씩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 2002년 슈가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지난해 3월 배용준이 운영하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 박수진은 연기자로 전향한 후 , 드라마 '선덕여왕' '천만번 사랑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총각네 야채가게'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웃집 꽃미남' 등에 각각 출연했다. 박수진은 특히 예능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서 메인 MC로 활약, 진행자로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14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 박수진이 올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용준 박수진 결혼, 13살 나이라니 대박" "배용준 박수진 결혼, 깜짝 놀랐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선남선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