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지난 9~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지난 9~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연 가운데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대 제공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회장 김병탁·경제 66학번)가 현지 일정으로 지난 9~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 130여 명을 비롯해 LA지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영남대 학생 30여 명도 참석했다. 정기총회에는 노석균 총장과 행정학과 76학번 출신의 이완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막강동문 파워를 자랑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모교와 동창회 발전기금으로 1만 달러를 기탁하는 한편 2003년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이승엽(36) 씨외 2명에게 각각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이 새롭게 추대됐다. 제7대 신임회장에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한 화학공학과 69학번 이일건(64) 동문이 추대됐다.

    이일건 신임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미주총연합동창회가 앞장서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영남대 동문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더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