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3년만에 컴백한 빅뱅이 '뮤직뱅크'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한 매체를 통해 "빅뱅을 포함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방송사와의 감정 문제로 출연하지 않았던 게 아니다. 가수들의 무대를 얼마나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YG와 방송사 간의 갈등이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다만 무대가 잘 갖춰지길 바랐다. 우리 음악을 잘 보여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출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의 경우 노래와 아티스트를 빛내줄 수 있는 무대 연출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우리 가수들과 무대 환경이 잘 어울린다면 보다 많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YG 소속 가수들은 수년간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았다. YG와 '뮤직뱅크'는 불편한 관계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를 부정했다. 최근 양현석 YG 대표와 KBS 측이 만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빅뱅은 KBS2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