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간담회’에서 박소경 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강은희 의원 등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제공
    ▲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간담회’에서 박소경 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강은희 의원 등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옛 경산1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 업계와의 연대를 통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적극 나선다.

    호산대는 16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발전과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인 ‘지역 기술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인력양성’프로그램을 개발·소개했다.

    이날 호산대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사업 맞춤형 인력양성 간담회’에서는 박소경 호산대총장, 강은희 국회의원, 대구·경북 보건의료, 간호, 방사선, 물리치료, 병원행정, 의료관광 관련 협회장,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주관 책임자인 박현수 교수의 사업설명회가 있었고 이들 참석 보건의료 협회장과 호산대는 대구·경북 지역의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기관 맞춤형 인력양성에 관한 산학연계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산학연계 구축으로 호산대는 산업체와 대학의 Convergence 시스템 구축,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 지역 기업체로의 취업률 향상, 산학협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산업체는 현장 맞춤형 인재 채용, 현장인력의 교육비용 절감, 이직률 감소 및 지속적 산학협력 강화 등이 도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박소경 총장은 인사말에서 “호산대와 지역 보건의료 협회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사업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에 적극 나서겠다” 면서 “앞으로 더 나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산대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기술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인력양성’프로그램에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