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장대진 의장)가 올 연말 내지 내년 초 경북 안동과 예천으로 옮겨갈 신청사 명칭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15일 개도 700주년을 맞아 역사적인 새천년을 열어갈 의회청사 이전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경북의 혼과 역사성, 의회의 상징성을 함축한 고유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300만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앞서가는 선진의회 역할 수행과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목표 구현을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다.

    심사기준은 경북의 혼을 담은 도의회 상징성, 장기발전비전, 영남의 중심인 경북 역사성 등 도민 화합이 함축돼 홍보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심사기준이 세워졌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인당 1건만 할 수 있다.

    응모자는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gb.go.kr)의 ‘공지사항’란 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로 보내면 된다. 응모는 우편·이메일·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