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날씨 탓에 '춘곤증'이라고도 불리는 봄철피로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충분히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느껴져 무기력감을 호소하거나 식욕 감퇴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사람에 따라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눈에 피로가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봄철피로증후군은 어떤 질병이라기보다는 계절 변화로 인한 생리적 부적응 현상이다.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 적당한 휴식 등으로 나아진다. 

    더불어 비타민 B와 C가 많은 음식, 입맛을 돋우는 음식 등이 봄철피로증후군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충분히 쉬고 수면을 취했는데도 같은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봄철피로증후군이 아니라 다른 질병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봄철피로증후군 증상, 사진=맑은머리맑은몸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