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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지난 1일 대구를 찾은 중국 하남성(河南省) 남양시(南陽市) 남양이공대학 관계자 방문을 받고 양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남양이공대학 진세운 부총장 일행은 대구 영남이공대학 및 대구보건대학과의 교류협력사업 등을 위해 대구를 찾았고 안경욱 중국문화원장과 함께 대구시 건설교통위원회를 방문, 조 위원장과 환담시간을 가졌다.진세운 부총장은 “대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세계물포럼을 개최하는 국제도시로 대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시의회에서도 직접 나와서 반겨주고 친절하게 안내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 위원장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교류 강화를 통해 정치·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상호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향후 양도시간 관계를 강화하고 대구 1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하남성(河南省) 남양시(南陽市)는 인구 1200만의 대도시로, 중국 최대 옥생산지이며 소림사, 삼국지 제갈공명 고향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