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신원식, 해병대사령관 이상훈 중장
  • ▲국방부 외관
    ▲ ▲국방부 외관
     

    정부는 7일 육군 12명, 해군 및 해병대 7명, 공군 4명 등 총 23명이 소장에서 중장으로,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시켰다.

    합동참모차장에 신원식(57·육사37기) 육군 중장, 해병대사령관에 이상훈(56·해사36기) 해군 중장이 보임됐다.

    합참차장으로 이동한 육사37기 신원식 중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육군사관학교 동기다. 현 김유근 합참차장은 오는 6월 전역한다. 역시 육사 37인 전인범 특전사령관은 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동기인 이재수 3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유임됐다.

    육군은 장경석·김용우(이하 육사 39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특전사령관과 군단장에 임명됐다. 해군은 이범림(해사 36기)·김판규(해사 37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해군참모차장과 해군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공군은 강구영(공사 30기)·이왕근(공사 31기) 소장이 중장 진급과 동시에 공군참모차장과 공군교육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던 김정식(공사 29기) 중장은 공군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됐다.